[한스경제=김아름 기자] 롯데쇼핑이 롯데송도쇼핑타운의 주식을 취득하기로 했다.

롯데쇼핑은 24일 롯데송도쇼핑타운의 주식 640만주(지분 30%)을 계열사인 롯데역사로부터 144억 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이번 주식 취득 등을 포함해 롯데쇼핑이 롯데송도쇼핑타운의 지분 총 43.7%를 취득함으로써 기존 보유 지분과 합쳐 100%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또 롯데물산으로부터 롯데인천개발의 보통주 1350만주(67.5%)를 1073억 원에 사들이기로 결정 했다.

앞으로 롯데쇼핑은 롯데인천개발에 대해서도 지분 100%를 보유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쇼핑은 롯데지주가 보유한 롯데인천타운의 주식 70만주(35.0%)를 48억 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방법은 장외 취득이고 거래 일자는 오는 27일이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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