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이번 주 신나는 로맨스 '호구의 연애'에서는 사랑의 주먹이 오가는 대낮의 진실게임이 펼쳐진다.

거제도에 이어 서울 도심에서 여행을 즐기게 된 동호회 회원들에게 지난 여행 동안 앙금(?)이 쌓인 상대를 자유롭게 지목해 속 풀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동호회 회원들은 저마다 속 풀이 상대를 소환하며 오해를 푸는 시간을 가진다. 여기서 윤선영은 오승윤에게 충격 발언을 날리며 그를 KO 시켜 눈길을 끈다. 알콩달콩한 모습만 보이던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또 김민규는 자신의 차례가 되자 채지안을 불러낸다. 지난 거제도 여행에서 채지안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고 단호한 태도를 보이던 김민규의 이 같은 행동에 모두 깜짝 놀랐다는 후문. 이어 김민규는 "저는 항상 지안 씨 옆에 있어 주는 사람인가요?"라며 채지안에게 그동안의 서운했던 마음을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얽히고설킨 동호회 회원들의 마음은 앞으로 어떻게 풀리게 될지는 26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되는 '호구의 연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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