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방문교육용 스마트폰 기증식 /사진=한국정보화진흥원

[한스경제=김창권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화 강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존의 보수교육과는 다르게 코딩·스크래치, 동영상 편집 등 활용·실습 위주의 보수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55세 이상의 정보 활용능력이 우수한 어르신으로 구성된 100여명의 활동 단원을 대상으로 고령층 ICT 사회 참여 활동사업 발족과 동시에 금융감독원과 협업해 금융 취약계층인 고령층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 피해 예방, 디지털 금융교육 등이 함께 진행했다.

이번 보수교육 추진과 더불어 LG전자가 기증한 260여대의 스마트폰을 거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기증식도 개최됐다.

앞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 방문정보화교육강사단은 중증장애인 방문교육 추진시 스마트폰을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 문용식 원장은 “디지털 포용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취약계층의 정보화 교육이 매우 중요하며, 정보화 강사가 새로운 지능정보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취약계층의 학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보수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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