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이의정 “뇌종양 투병보다 힘든건 대인기피증”
이의정 SBS ‘불타는 청춘’ 합류
이의정 활동 중단하고 병상에서 시간보내
이의정 SBS ‘불타는 청춘’ 합류, 28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이의정이 새 친구로 합류했다./ SBS 방송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이의정 “시한부 판정 받았지만 건강 되찾아”

배우 이의정을 향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이의정이 새 친구로 합류했다.

이날 이의정은 친분이 있는 배우 권민중, 김정균, 홍석천 등과 인사를 나누며 "몸이 너무 아파서 아무것도 못했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의정은 “처음에 출연 섭외 소식 들었을 때 내가 지금 불청에 안 가면 이 소중한 추억을 영원히 갖지 못할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예전에는 인기와 연기를 위해 달렸다면 지금은 소중하고 아름다운 시간과 추억을 담고 싶다. 그걸 영원히 기억하고 싶다”며 “그런 생각이 들어서 선뜻 나오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6년 뇌종양이 발견된 이의정은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병상에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의정의 투병 기간이 길어지며 사망설이 불거지는 등 근거 없는 추문이 이어졌지만 그녀는 병마를 이기고 마침내 동료들 곁으로 복귀했다.

이의정은 "사망설을 듣고 기분이 묘했다"며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건 사실이지만 건강을 되찾았다. 지금은 멀쩡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의정은 뇌종양 투병 아픔을 고백하며 대인 기피증으로 힘들었던 사연을 밝혔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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