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고예인 기자] KBS 2TV ‘생방송 아침이 좋다’를 통해 리퍼브 매장이 소개되어 화제다.

리퍼브는 ‘새로 꾸민다’를 의미하는 ‘refurbish’의 줄임말이다.

리퍼브 제품 매장은 단순 변심, 반품, 전시용 상품 등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일반 상품보다 일반 제품보다 약 50~90% 가량 저렴한 초저가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가격이 저렴하다고 리퍼브 매장을 무분별하게 이용하면 안된다고 조언했다.

신제품보다 오래된 제품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애프터서비스(AS) 기간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또한 같은 리퍼 제품이라도 업체마다 품질 보증 기간이 다르거나 품질 보증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특별히 가전이나 가구 등을 리퍼브제품으로 구매 시에는 제품 설명과 사후 서비스 등을 꼼꼼히 확인하자.

또한 식품이나 화장품 등은 유통기한을 잘 살펴보는 것이 좋다.

한편, ‘생방송 아침이 좋다’ 는 29일 방송분을 통해 B급 이불은 정가에서 최대 80%까지 할인되는 ‘침구 매장’ 매일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세일하는 정육점 등을 소개했다.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