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0대들의 관심 많은 스포츠, 공연, 게임, 액티비티 특화 여행 코스
여행 순간을 VR과 AR 콘텐츠로 제작, oksusu 5GX 전용관 업로드 예정
유명 유튜버, 가수 등도 함께 여행 참여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SK텔레콤(SKT)은 자사 컬처 브랜드 ‘0(Young)' 라이프 혜택의 일환으로 20대가 자신에 대한 해답을 찾도록 여행을 지원하는 ‘0순위여행’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기 위해 참가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0순위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0순위여행은 20대 고객을 위한 SK텔레콤의 컬쳐브랜드 ‘0(Young)’ 라이프 혜택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여행 지원 프로그램이다. / 사진=SK텔레콤 제공

이번 0순위여행은 20대들의 관심이 많은 스포츠, 공연, 게임, 액티비티 등 총 4개의 특화된 여행 코스에서 진행된다. ‘5G로 떠나는 0순위여행’이라는 컨셉에 따라 여행의 중요한 순간을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콘텐츠로 제작하는 등 여행자들이 5G 요소를 접목한 영상 제작에도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이에 제작된 VR 콘텐츠는 자사 OTT 서비스 oksusu 5GX 전용관에 고화질로 업로드돼 더 많은 고객이 SKT의 5G 기술로 0순위여행을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또 국내 최대·초고속 5GX 커버리지에서 새롭게 출시될 AR게임을 즐기는 이색 AR게임 체험여행 등 5G 서비스를 경험하는 새로운 방법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 여행 코스별로 20대 선호도가 높은 ▲유튜버 ‘슛 포 러브’ ▲’안테나’ 소속 가수 이진아·정승환·권진아·샘김 ▲개그맨 유튜버 ‘엔조이 커플’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가 멘토로 참여해 0순위여행에 선발된 참가자와 여행 일정을 함께 한다. 이들은 VR·AR 여행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SK텔레콤은 0순위여행을 통해 20대의 ‘나로서기’를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있다”며 “이번에 제작할 5G와 연계한 0순위여행 콘텐츠가 더 많은 20대들이 5G 서비스 및 VR, AR 콘텐츠를 일상생활에서 좀 더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를 원하는 SK텔레콤 20대 고객은 누구나 5월 29일부터 6월 16일까지 0한동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0순위여행은 0한동 앱에서 개인 또는 팀 단위 지원이 가능하며, 0순위여행 지원 동기와 본인(또는 팀) 소개 등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멘토 4팀이 직접 면접을 통해 여행자가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참가자는 7~8월 중 지정된 기간에 0순위여행을 다녀오게 된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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