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 광고회사 이노션 월드와이드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 선발 멘토링
'이노션 멘토링 코스' 시즌9 포스터 / 제공=이노션 제공

[한스경제=이정민 기자] 현대차그룹 계열 종합광고회사인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미래 광고인 육성을 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이노션 멘토링 코스(IMC)'의 올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IMC는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을 선발해 이노션의 전문가들이 멘토가 돼서 노하우를 전수하고, 광고 기획·제작은 물론 집행까지 직접 경험할 기회를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IMC 시즌9' 참가자 선발은 광고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점검하는 1차 서면 심사(6월 3∼17일)에 이어 2차 멘토 면접 심사(6월 24일)로 진행된다.

전공·지역·국적에 관계없이 대학 1∼3학년(휴학생)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지원을 원하는 대학생은 전용 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6일 발표된다.

지난 2011년 시작돼 9번째 시즌을 맞은 IMC는 올해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 캠페인'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방안 수립 및 광고 기획 기획·제작·집행을 수행과제로 선정했다.

이노션의 광고 전문가 1명이 멘토가 돼 대학생 참가자 4명과 한 팀을 이뤄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각 팀의 아이디어는 다음달 경쟁 프레젠테이션 방식을 통해 평가받으며, 우승팀에는 광고 제작비 4천500만원, 매체비 1천500만원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참가 대학생 전원에게는 장학금 100만원을 준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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