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금요일 날씨 화제
금요일, 전국 폭풍우 가능성
금요일 날씨가 화제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금요일 날씨가 화제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오는 7일에 폭풍우가 닥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 내륙에서 발달하는 강한 저기압의 영향을 목요일 저녁부터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 저기압은 서해를 통과하면서 더 발달해 금요일 날씨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이 저기압은 올해 들어 가장 강한 저기압이 될 가능성이 크다.

사실상 올 여름 첫 태풍이 될 수 있다.

이 저기압의 영향으로 금요일 폭풍우 날씨에 앞서 목요일이자 현충일인 6일 오후부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천둥 번개 속에 풍랑, 강풍, 호우 피해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한편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4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다만 오전 3시부터 9시까지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 북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고, 서울과 경기 남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에는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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