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구청장 일자리 창출의지·취업지원 실적 등에 높은 평가
전년대비 10,085개 일자리 창출, 고용피보험자 18.5% 증가
부산 남구는 3일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2019 전국 지방자지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부산 남구

[한국스포츠경제 변진성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가 지난 3일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2019 전국 지방자지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평가 '최우수상'을 획득했다.

구는 243개 자치단체(광역시·도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한 지난해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평가에서 ▲구청장의 일자리 창출의지 ▲취업지원 실적 ▲일자리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에 대한 종합성 등 평가항목에 대해 1차 시·도 평가위원회와 2차 고용노동부 중앙평가위원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재정인센티브 1억 원을 획득했다.
 
구는 지난해 10,085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특히 고용보험피보험자수는 전년대비 18.5% 증가한 47,989명으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클러스터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신규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해양일자리 창출, 인건비 지원이 절실한 기업과 취업이 절실한 청년을 연계, 기업에는 창업지원 남구에는 우수인재 유입효과를 본 드래곤밸리 청년일자리 프로젝트, 관내 대학, 기업, 기관간 컨소시엄 구성, 인적네트워크 구축, 컨텐츠 개발로 청년의 취창업 유도한 청년일자리 창출, 문현금융단지(BIFC)와 연계한 4차산업의 핵심기술(핀테크 등)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미래일자리 창출, 노인인구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통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성과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꿈과 희망이 자라나는 일자리 행복특구 남구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이번 수상으로 주어지는 인센티브 사업비를 우리 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만들기에 재투입할 것" 이라고 말했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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