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기상특보 현황 / 기상청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김민경 기자] 다가오는 현충일에 강풍을 동반한 호우가 예고돼 휴일을 맞아 야외 활동을 계획했다면 날씨를 꼭 체크해야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충일인 6일 오후에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후 12시부터 제주와 남부를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돼 금요일까지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 지역에는 내일 하루에만 최고 150mm 안팎의 비가 세차게 쏟아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그 밖의 지역들은 대부분 금요일에 비바람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에 비가 모두 그치고 나면 주말과 휴일에는 다시 맑아지겠고 기온도 적당히 올라 큰 더위 없이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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