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스노우엠이 최근 론칭한 신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스노우닥의 파트너십을 확장했다.

스노우닥은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축이 되는 팬덤의 가치에 주목해 국내 및 글로벌 팬덤의 조직화를 돕고 보다 시스템화된 팬클럽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플랫폼이다.

스노우닥은 최근 신인 글로벌 걸 그룹 공원소녀가 소속된 레이블 키위팝,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성훈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테테인먼트, 해외에서 주목받는 모던 팝 듀오 닉앤쌔미와 래퍼 킬라그램의 소속 레이블 케이튠 콜렉티브, 모델테인먼트와 패션 비즈니스의 이슈메이커인 에이코닉 등과 파트너십 체결을 확대하며 범위를 넓히고 있다.

스노우엠은 글로벌 팬덤이 스스로 아티스트를 육성하는 소셜 프로듀싱 플랫폼 스노우메이커스를 개발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IT 분야에서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임원진을 비롯해 방송 및 매니지먼트 분야 베테랑 고문단을 구성해 서비스 개발과 국내외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에 강한 자신감을 표하고 있다.

스노우엠의 박승훈 대표는 “이제 엔터테인먼트는 팬덤이 주인인 시대가 됐다"며 "스노우엠이 추진하는 모든 사업의 초점은 팬이 중심이 돼 함께 즐기며 참여하는 활동에 맞췄다. 매니지먼트 협력사와 더불어 광고 대행사, 굿즈 제작사, 케이터링 서비스사 등 협력 파트너사와 제휴를 추진해 팬들의 '덕질'을 돕는다. 또한 팬덤 활동을 통해 측정된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마케팅 제휴 등 복합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자신의 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발전을 함께할 수 있다는 팬덤의 소속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노우닥은 지속적인 사업 제휴 확장과 함께 올 9월 클로즈 베타, 12월 정식 서비스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사진=스노우엠 제공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