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에러X메종키츠네. 5일 오후 6시 아더에러가 메종키츠네와 협업한 제품을 공개했다. / 아더에러 홈페이지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크리에이티브 패션 브랜드 아더에러가 프랑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와 협업한 제품을 선보였다.

아더에러는 5일 오후 6시 메종키츠네와 협업 제품을 공개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부터는 홍대에 있는 아더에라 쇼룸에서 티셔츠와 셔츠, 캡, 토트백 등 협업 제품을 선 발매했다.

아더에더 홍대 쇼룸에서는 선착순 100명에게 아더에러X메종키츠네 리미티드 에코백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홍대 쇼룸을 방문하기 위해 줄을 선 고객들은 "오전 11시에 이미 사람들이 줄을 지어 서 있는데 상품 구매를 2개로 제한하고, 포스기를 1대만 사용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아더에러의 매장 운영 방식을 지적했다.

또 다른 고객은 "오후 5시까지만 매장을 운영할 거라면 대기 번호표를 감안해 입장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들에게 사전에 공지해 주는 게 맞지 않느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아더에러와 메종키츠네는 지난해에도 협업을 진행해 품절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협업 제품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더에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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