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임세희 기자] 하이트진로는 캘리포니아의 소노마 카운티의 대표 와이너리(포도주 양조장) ‘가이서픽’ 라인업 3종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가이서픽’ 라인업 3종을 판매한다./사진=하이트진로 제공

가이서픽은 1880년 미국의 대표적 와인 산지인 알렉산더 밸리 중심부에 설립된 양조장이다. 1993년 이후 유명와인평론지 와인&스피릿츠지(Wine&Spirits)에서 9차례 ‘올해의 와이너리’를 수상했고, 뉴욕 국제 와인품평회에서 ‘2018 올해의 소노마 와이너리’로 선정된 이력이 있다.

가이서픽이 위치한 소노마 카운티는 지열 지대로, 하늘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와 지열이 만나 포도 품종의 특성을 분명하게 드러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가이서픽의 대표 라인업인 캘리포니아 티어(California Tier)의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과 샤도네이(Chardonnay)등 총 3종이다.

과실의 특징을 보여주는 한편 숙성된 오크향과 독특한 지역 기후의 품종들을 블랜딩해 다층적이고 복합적 풍미를 가져 와인 입문자부터 전문가들까지 모두에게 적합한 와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가이서픽은 6월 초부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롯데백화점(건대 스타시티점 등 8개 매장) 내 와인샵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의 상무는 “가이서픽은 과실의 특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고품질의 와인”이라고 말했다.

임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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