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故 배우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남자친구와 깜짝 웨딩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이 악플을 달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최준희는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愛より貴いものはない(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라는 글과 함께 셀프웨딩 사진을 게재했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 17세인 최준희는 남자친구와 셀프웨딩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최준희는 웨딩드레스 입은 채 면사포를 쓰고 있으며 남자친구는 턱시도를 입고 있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 본 채 코 뽀뽀를 하고 있다.

그런데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이 악플을 달았다. 이에 다수 네티즌들은 “자기들이 하겠다는데 왜 악플을 다나” “함부로 말하지 말라”며 대응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2월 루푸스 투병 사실과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이후 지난 7일 루푸스 병의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으며 곁을 지켜 준 남자친구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 바 있다.

박창욱 기자 pbtkd@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