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참견러들을 푹 빠져들게 만든 천생연분 커플이 나타난다.

1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는 여자를 만나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쉬웠다는 바람둥이 남자의 사연이 찾아온다.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듯 손쉽게 연애 상대를 갈아치우던 그가 어느 날 갑자기 진정한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180도 변한 순정남으로 다시 태어난 것. 이전까지 만났던 여자들과는 너무나도 다른 매력에 그는 결혼까지 결심하며 영원한 사랑을 꿈꾸게 된다고.

바람둥이에서 여자친구에게 지극정성으로 변한 그의 모습에 참견러들은 감탄하며 “완전 임자 만났다”라고 박수를 보낸다. 그러나 참견러들은 세상 달달함을 다 끌어 모은 것 같은 사연남의 행동과 사연 속 커플의 다정한 모습에 감탄을 하다가도 “연참이 이럴 리가 없다”며 의심한다.

깨소금이 쏟아지는 이 천생연분 커플에게 어떤 위기가 닥치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사진=KBS Joy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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