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해피바스

[한스경제 김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가 세계 환경의 날 기념해 홈플러스와 '레스 플라스틱(Less Plastic)' 활동을 전개한다.

아모레퍼시픽은 12일 자사 브랜드 해피바스가 홈플러스와 함께 6월 한 달, '레스 플라스틱(Less Plastic)'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3일부터 3주간(다음달 3일) 홈플러스와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플라스틱 환경 이슈를 공감하고 용기의 재활용성을 높이며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이미 지난 4월 '지구의 날' 기념 온라인 채널에서 '레스 플라스틱'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위해 해피바스는 에센스 바디워시의 용기를 식물유래 플라스틱을 26.5% 함유한 무색의 투명한 용기로 변경해 출시했다. 플라스틱 사용시 재활용 분류의 어려움으로 소각, 매립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아울러 접착제 없이 고정되는 수축 라벨을 적용해 절취선을 따라 비닐을 뜯을 수 있도록 했다.

해피바스는 이번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해피바스 에센스 바디워시 라인 구매시 판매 수익금 일부를 WWF(세계자연기금) 플라스틱 줄이기 활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해피바스 및 아모레퍼시픽은 지속해서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의 가치를 전파하고, 일상 생활 속 필요한 소비 활동을 이용해 고객 개개인이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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