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란이 되는 가수 겸 방송인 조영남(71)씨의 그림 '대작'(代作)에 대해 국민의 73.8%가 관행이 아닌 불법행위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9일 CBS 의뢰를 받아 전국 19세 이상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조수가 그림 대부분을 그린 작품임을 밝히지 않고 전시 혹은 판매했다면 사기”라는 의견이 73.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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