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 컬러스' 쇼케이스에서 포즈 취하는 유노윤호.

[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가 '열정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것에 대한 소감을 공개했다.

유노윤호는 12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열린 자신의 첫 솔로앨범 '트루 컬러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열정의 아이콘'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그렇게 봐주시는 것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유노윤호는 "그 덕에 남성 분들에게도 응원을 많이 해 준다"며 "얼마 전에는 고깃집 앞에서 어떤 30대 남성 회사원이 '아침에 유노윤호 씨 사진 보고 힘내고 있다'고 하면서 악수를 청하더라. 정말 감사했다. 그런 분들 덕에 내가 더 책임감을 가지고 움직여야 겠다고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런 부담감이 나를 더 좋게 만들어줄 것 같다는 확신이 든다. 내게 악수를 청하고 팬이었다고 해준 그 분께 이 말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유노윤호는 솔로 곡 '팔로우'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전개한다.

사진=임민환 기자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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