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스테이지K' 방송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가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아일랜드', JTBC2 '그랜드 부다개스트'에 이어 JTBC '스테이지K' 방송에서도 편집된다.

12일 JTBC '스테이지K' 관계자는 "비아이 씨가 최근 '스테이지K' 왕중왕전 녹화에 참여했지만, 분량이 최대한 편집된다"고 밝혔다.

'스테이지K' 왕중왕전은 2회에 걸쳐 방송되며, 그 첫 번째 무대는 16일 공개될 예정이다.

비아이는 지난 4일 아이콘을 대표해 '드림스타'로 왕중왕전 녹화에 참여했지만, 마약 구입 의혹으로 인해 통편집될 전망이다.

앞서 이날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아일랜드'와 JTBC2 '그랜드 부다개스트'도 그의 편집 소식을 전했다.

한편 비아이는 이날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라 마약 구매·투약 의혹에 휩싸였으나, 투약에 대해 부인했다. 그는 논란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죄송하다. 한 때 너무 힘들고 괴로워 관심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 하지 못했다"고 심경을 밝히며 팀 탈퇴를 선언했다.

신정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