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나이지리아] 윤덕여 호, 나이지리아에 0-2 패배…16강 적신호
[한국 나이지리아] 윤덕여 호, 나이지리아에 0-2 패배…16강 적신호
  • 박창욱 기자
  • 승인 2019.06.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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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나이지리아] 윤덕여 호, 나이지리아에 완패
[한국 나이지리아] 윤덕여 호, 나이지리아전 패배로 16강 적신호
[한국 나이지리아]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나이지리아에 완패하면서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KFA 제
[한국 나이지리아]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나이지리아에 완패하면서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16강 진출의 운명이 걸린 나이지리아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이 패배하면서 16강 진출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1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스 그르노블의 스타드 데잘프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0-2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2연패로 16강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한국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정설빈(현대제철)이 최전방 원톱에 서고 2선에는 이금민(경주한수원), 지소연(첼시), 이민아(고베아이낙), 강채림(현대제철)이 배치됐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캡틴’ 조소현(웨스트햄)이 나섰다.

포백 수비는 장슬기, 김도연(이상 현대제철), 황보람(화천KSPO), 김혜리(현대제철)이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민정(현대제철)이 꼈다.

초반에는 한국이 경기를 주도했다. 정설빈, 이민아가 적극적으로 공세에 나선 가운데 이들의 시도한 슛팅이 아쉽게 나이지리아 골문을 빗겨갔다.

활발한 공격을 펼치던 한국이 오히려 나이지리아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28분 나이지리아의 롱 패스를 김도연이 걷어내려다 빗맞으며 한국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주심은 나이지리아의 핸드볼 파울을 의심해 비디오판독(VAR)을 실시했지만 득점이 인정됐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후반 12분 이금민이 문전에서 나이지리아 골문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한국은 후반 29분 나이지리아에 추가골을 허용했다. 후반 29분 역습 찬스에서 오쇼알라가 골키퍼까지 제친 뒤 빈 골문을 향해 슈팅을 차 넣었다.

다급해진 한국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파상 공세를 펼쳤지만 결국 경기는 한국의 0-2 패배로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