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객실훈련원 앞에서 견학에 참여한 SNS회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대한항공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대한항공이 SNS 회원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초청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진행돼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대한항공 어디까지 가봤니?’는 2010년부터 진행된 소통 활동의 일환으로 SNS회원을 초청해 대한항공의 서비스, 인력, 인프라 등을 소개하는 견학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지원한 신청자 중 최종 선정된 30여 명의 회원이 참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SNS 회원들은 실제 기내 환경과 동일하게 조성된 항공기 모형 내부에서 음료 제공 서비스를 실습하고, 보잉 787-9과 A220-300 항공기의 도어(Door) 작동법을 배우는 등 항공기를 체험했다.

또한 기내 비상 장비 사용법과 위급 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는 등 객실 승무원들의 안전 훈련 과정을 경험했다.

이 외에도 객실승무원이 직접 기내 안전의 중요성과 승무원들의 업무를 소개하고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SNS 회원에게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넓혀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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