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착한 마음 LIVE' /네이처리퍼블릭

[한스경제=김아름 기자] 코스메틱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의 홈페이지가 전속모델인 'EXO(엑소) 효과'로 접속이 잠시 중단되는 등 서버 마비 현상을 보이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이 공개한 '더 착한 마음 LIVE' 영상과 이벤트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

네이처리퍼블릭은 14일 EXO(엑소)와 함께 피부를 위한 착한 습관의 메시지를 담은 ‘더 착한 마음 LIVE’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웹예능 콘셉트로 뷰티 모델 EXO가 인기 제품인 ‘더 착한 토너’를 활용해 다양한 사용법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아울러 스킨케어 루틴을 예능 토크쇼 형태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해당 캠페인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과 인스타그램 동영상 플랫폼인 IGTV 등을 이용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해당 영상을 보고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한정판 엑소 미니 배너를 제공, 제품을 구매할 경우엔 엑소 스티커와 포토카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아울러 캠페인 론칭을 기념해 토너 기획세트 출시 등 풍성한 혜택의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20% 할인은 물론 제품 구매시 EXO 포토카드와 스티커까지 증정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브랜드명 검색으로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 들어온 고객들에 한해 일정 금액 이상 구입 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더블 찬스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한편 이날 엑소 한정판 제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는 소식에 팬들이 몰리면서 네이처리퍼블릭 홈페이지는 서버가 마비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홈페이지 접속이 잠시 마비됐다. 12시 현재는 다소 느리긴 하나 홈페이지 접속이 가능하다.

이에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오전 일시적으로 서버가 중단됐다며, 엑소 인기로 접속자가 순간적으로 많이 몰린 듯 하다"라면서 그러면서 제품 매출과 관련해 "멤버쉽 데이라 겹치고 있어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듯 싶다"고 덧붙였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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