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0월 최종보고회서 ‘온수원 복지 비전’ 선포
수원형 사회복지 정책을 연구하는 온수원기획단이 출범식을 갖고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한국스포츠경제=신규대 기자] 수원시 맞춤형 사회복지 정책 발굴·연구를 담당하게 될 사회복지 정책연구 태스크포스팀(TF) ‘온수원기획단’이 출범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온수원기획단은 박재현 휴먼복지팀장, 김중현 노인복지팀장, 김범수 아동친화복지팀장 등 공직자 8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4일 시청 복지여성국장 집무실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수원형 사회복지정책연구TF인 온수원기획단은 커뮤니티 케어(지역사회통합돌봄) 구축과 장애인 등급제 폐지 등 급변하는 사회복지 정책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원형 복지체계를 구축할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온수원기획단은 오는 10월까지 5개월 동안 활동하고, 10월에 활동성과 최종 보고회를 열어 ‘온수원 복지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온수원기획단 구성·운영으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사회복지 정책·제도가 다양해져 수원시 맞춤형 사회복지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온수원기획단 구성·운영으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따뜻할 ‘온(溫)’과 ‘ON(열리다)’의 의미를 담아 ‘온’수원기획단이라고 이름을 지었고, 365일 언제나 열려있는 따뜻한 복지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수원=신규대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