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프로듀스 X 101'이 방송 스포일러와 관련해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Mnet '프로듀스 X 101' 관계자는 17일 스포일러 유포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관계자는 "시청자의 시청권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스포일러 발생 시 상세히 조사하고 법무팀 검토 받아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스태프들이 노력을 기울이는데 스포일러로 인해 의미가 퇴색되지 않기를 희망한다. 제작진 역시 더 이상의 스포일러가 안 나오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프로듀스 X 101'은 1차 순위 발표식 순위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스포일러 되는 일을 겪었다. 스포일러로 통해 공개된 연습생들의 순위, 당시 내용들은 이후 공개된 방송과 일치해 더욱 논란이 됐다. 

이에 Mnet '프로듀스 X 101'은 강경대응을 예고한 상황이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