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가 애니메이션 영화 '토이 스토리'의 오프라인 브랜드 체험공간 이태원 토이하우스를 전격 공개했다.

토이하우스는 디즈니 픽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토이 스토리' 테마의 브랜드 체험공간이다. 올해 초 공개됐던 '곰돌이 푸 꿀하우스'의 인기에 힘입어 기획됐다. 디즈니코리아는 팬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토이 스토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올 10월까지 토이하우스를 운영한다.

토이하우스는 9년 여 만에 돌아온 '토이 스토리 4' 개봉을 기념해 어린 시절부터 '토이 스토리' 시리즈를 보고 자란 국내 팬들이 이와 관련된 추억을 되살리고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영화 콘텐츠와 특성을 살려 크래프트, 뉴트로, 캠핑 등 3개의 콘셉트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다.
 
1층은 '크래프트' 테마로, 종이와 크레파스를 활용해 디자인된 공간이며 '토이 스토리'와 관련된 각종 인형과 스티커, 문구류, 의류, 리빙 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원미디어(타카라토미), 씨앤드에치크리에이티브, 금홍팬시, 티아츠, 텐바이텐 등 11개 파트너사가 참여, '토이 스토리' 컬래버 제품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

2층은 '토이 스토리 4'의 새로운 감성과 어린 시절의 향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뉴트로(New-tro, 새로움과 복고를 합친 신조어) 콘셉트의 카페 및 휴식공간으로 마련돼 있다. 토이 하우스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음료와 디저트가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또 2층 카페에서는 단편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툰' 3편이 연일 상영되고 있으며, 매 주 토요일 오후에는 20분 분량의 '토이 스토리 TV 스페셜'도 만날 수 있다.

3층은 야외 루프탑 공간으로 '토이 스토리'의 대표 캐릭터 버즈, 우디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캠핑 콘셉트의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토이하우스를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모바일 게임 디즈니팝의 루비와 캐시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토이하우스 음료 1+1 쿠폰 증정 등 SNS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토이하우스는 화~금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문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디즈니코리아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DISNEY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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