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시, 유통질서 형성·시민 먹거리 안전 강화
화성시청사. /한국스포츠경제DB

[한국스포츠경제=신규대 기자] 경기 화성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체계를 운영한다. 

화성시는 17일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운영을 통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관내 농수산물의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질서를 형성해 시민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고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시원 운영은 출장소와 읍·면 구역별 기간제 근로자 10명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오는 9월까지 원산지표시에 관한 지도·홍보와 위반사항의 감시·신고, 전문판매점, 음식점 등 원산지표시(거짓표시,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여부 확인, 원산지표시 위반사항 적발 시 담당자에게 신고와 감시활동 보고서를 제출하는 역할을 한다. 

한상원 시 농업정책과장은 “원산지표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를 유도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 특히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제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만큼 더욱 중요하다”며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운영을 통해 식품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공식 로고. /한국스포츠경제DB

화성=신규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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