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최불암, 김민자 부부가 라이머, 안현모 부부와 만남을 갖는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라이머, 안현모 부부가 최불암에 이어 그의 아내이자 국민 여배우였던 김민자를 만나는 장면이 그려진다.

앞서 라이머, 안현모 부부는 지난주 방송에서 최불암으로부터 김천소년교도소에 초대됐다. 이날 안현모는 최불암의 아내 김민자와 통화하게 됐고, 이후 네 사람의 만남이 극적으로 성사됐다.

최근 녹화에서 최불암은 아내 김민자를 보자마자 옆자리로 가서 찰싹 붙는 등 지금껏 본 적 없는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는 전언. 특히 최불암은 “어떻게 하면 이 사람이 더 행복해질 수 있나 생각한다”며 로맨티스트임을 증명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네 사람의 만남 이후 라이머는 평생 꿈꿔왔던 최불암과 저녁 식사를 하며 소주까지 대작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해졌다. 평생 꿈을 이루게 된 라이머는 식사시간 내내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고. 최불암, 김민자 부부의 결혼 스토리와 최불암과 소주를 대작하게 될 라이머의 모습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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