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중형SUV시장서 볼 수 없었던 ‘조금 다른 특별함’을 고객에 제공
도미닉시뇨랴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이정민기자

[한스경제=이정민 기자]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고 자평하며 “항상 혁신적이고 트렌디한 시장을 개척해 온 르노삼성차에게 새삼스러울 것은 없는 일”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날 서울 반포 더리버에서 개최된 더 뉴 QM6 시승회에서 시뇨라 사장은 ▲국내최초 다운사이징 엔진을 탑재한 SM5 TCe ▲QM3 출시로 콤팩트SUV시장 개척 ▲SM5 dCi로 중형디젤세단 시장 개척 ▲도우넛 탱크 첫 탑재한 LPG차량 출시 등 혁신적인 시장 개척의 모델을 그동안의 성과로 손꼽았다.

시뇨라 사장은 그동안의 성과에 더해 더 뉴 QM6가 중형SUV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시뇨라 사장은 “더 뉴 QM6가 국내 중형SUV시장에서 볼수 없었던 ‘조금 다른 특별함’을 선사할 것”이라며 “함께 출시한 LPG 모델로 가솔린과 디젤 일색이었던 SUV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 뉴 QM6가)가솔린 못지않은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갖췄고 친환경성과 탁월한 경제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점을 제공할 것”이라며 “가솔린 중형SUV시장에서 지난 3년 동안 4만3241여 대를 판매해 시장을 주도해 왔다”고 강조했다.

르노삼성차가 새롭게 선보인 QM6는 기존의 가졌던 고유의 강점들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라 평가 받는다. 도심형 SUV로서 앞뒤 외관디자인을 개선했고 2열 리클라이닝 시트를 적용해 인테리어를 더욱 안락하게 꾸몄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LPG SUV를 선보여 그동안 준중형SUV와 준중형 차량을 보유한 운전자에게 중형SUV로 업그레이드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이다.

패밀리 SUV로서의 포지셔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신규 편의사양도 업그레이드했다. 가솔린 프리미에르 구매고객에 한해 전용 멤버십서비스도 제공한다. 3년 내 왕복 2회에 한해 차량정비와 점검 시 ‘프리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스페셜 케어를 제공한다. 가격도 동급차량인 싼타페가 2695만원, 쏘렌토가 2763만원인데 반해 200~300만원 저렴한 2376만원으로 책정돼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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