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알라딘’이 신작의 공세에도 부동의 예매율 1위를 지켰다.

1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38.8%의 예매율로 1위를 지키고 있다. 또 지난 18일 하루 13만254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 558만9585명이다.

흥행 역주행에 성공한 ‘알라딘’은 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김래원 주연의 ‘롱 리브더 킹: 목포 영웅’이 이날 개봉하고 ‘토이스토리4’ ‘사탄의 인형’ 등 외화가 20일 개봉을 앞둔 상황에서도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신작의 개봉에도 당분간 ‘알라딘’의 흥행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날 ‘기생충’은 10만67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855만662명이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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