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플래시닷컴 캡처

기네스 펠트로가 공항 패션의 한 획을 그었다.

미국 연예지 스플래시닷컴은 지난 24일 뉴욕 JFK 공항에 도착한 기네스 펠트로와 그의 아들 모세 마틴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실 사진설명이 없으면 기네스 펠트로인지 아무도 모를 패션이다. 기네스 펠트로는 자신임을 완벽하게 숨기겠다는 듯 베이지색 스카프로 얼굴을 감췄다. 그도 모자라 그 안에는 선글라스까지 꼈다.

아들 모세 마틴도 엄마에게 뒤질새라 후드를 쓰고 손으로 끌어내려 얼굴을 가렸다.
두 사람은 얼굴을 빈틈 없이 가린 탓에 앞이 잘 안보여 경호원이 이끄는 대로 끌려가는 어이없는 상황을 연출했다.

기네스 팰트로는 배우 벤 애플렉, 브래드 피트 등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들과 염문을 뿌렸지만 그룹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과 결혼해 두 자녀를 뒀다. 현재는 싱글맘이다.
 

LA=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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