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충주시와 맞손... "수소 전략도시 만든다"
현대모비스, 충주시와 맞손... "수소 전략도시 만든다"
  • 강한빛 기자
  • 승인 2019.06.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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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충주시, 무료 수소충전소 업무 협약 체결/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충주시, 무료 수소충전소 업무 협약 체결/사진=현대모비스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현대모비스가 수소차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충북 충주시와 자사의 충주공장 수소충전소 무료 운영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소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과 함께 수소전기차 핵심부품 생산단지 구축을 위해 충주시를 수소 전략도시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수소전기차 시험개발을 위해 지난달 충주공장 내 수소충전소를 완공하고 최근 개시 허가를 받았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모비스는 이 충전소를 올해 말까지 수소전기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충전소를 이용하려면 현대모비스 방문자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이주권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장은 "수소전기차의 판매 확대와 대량 생산이 본격화되면 협력사 클러스터 구축과 고용창출 등 충북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제적인 기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충주시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대모비스는 충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수소전기차 과학키트를 이용한 '주니어 공학교실'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충주 친환경 전용공장을 통해 연간 3000대 규모의 수소전기차 연료전지모듈 공급능력을 갖췄으며 연말까지 생산능력을 2배로 늘리기 위한 증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