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영화 ‘석조 저택 살인 사건’, 채널CGV서 방영
영화 ‘석조 저택 살인 사건’. 20일 채널CGV에서 영화 '석조 저택 살인 사건'이 방영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 영화 ‘석조 저택 살인 사건’ 포스터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20일 채널CGV에서 영화 ‘석조 저택 살인 사건’이 방영됐다.

영화 ‘석조 저택 살인 사건’은 정식·김휘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고수, 김주혁, 문성근, 박성웅 등이 출연했다. 이 영화는 2017년 5월 개봉해 누적 관객 수 35만 3517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서스펜스 소설의 거장으로 불리는 빌 S. 밸린저의 대표작 ‘이와 손톱’을 원작으로 한다. 해방 후 경성, 거대한 석조 저택에서 두 남자가 마주한다. 여섯 발의 총성이 울리자 경찰이 출동하고, 운전수를 살해한 혐의로 경성 최고의 재력가가 체포된다. 하지만 현장에 남은 건 사체를 태운 흔적과 핏자국, 잘린 손가락뿐이다. 미스터리한 석조 저택 살인 사건을 두고 치열한 법정 공방이 벌어진다.

영화 ‘석조 저택 살인 사건’을 본 누리꾼들은 “고수, 김주혁, 박성웅까지 기대 이상의 연기와 스릴 넘치는 스토리가 엄청났다”, “정말 잘 만들어진 작품이다. 중간중간 대사들도 문학적이면서 참 울림이 있더라”, “볼지 말지 고민하는 분들, 보세요. 후회 안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영화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 기준 관람객 평점 8.22, 누리꾼 평점 7.27을 기록하고 있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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