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그룹 엑소의 멤버 찬열이 사생팬의 도 넘은 행동에 고통을 호소했다.

2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찬열과 MQ(엠큐)가 사용하는 작업실에 지속적인 사생팬 침해가 있어 신고하는 일이 발생했다.

일부 극성팬들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것. 소속사 관계자는 "도 넘은 사생활 침해로 아티스트의 고통이 심각하다"고 걱정했다.

한편 이날 매체 톱데일리는 찬열이 지난 4월초 자신이 작업실로 사용하는 역삼동 오피스텔에 무단 침입하려던 사생팬 2명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생팬들은 초인종을 수차례 누르며 오피스텔 안으로 들어가려 시도했고, 내부에 있던 여성 동료 크루가 인터폰에 찍힌 팬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찬열에게 전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