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다가올 여름 '더 바빠'
게임업계, 다가올 여름 '더 바빠'
  • 정도영 기자
  • 승인 2019.06.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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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컴투스프로야구2019' 온·오프 전략 확대
넥슨, 엔씨 등 각사 게임들에 대규모 여름 이벤트 주목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국내 게임사들이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각사들의 주요 게임에 특색 있는 이벤트와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특히 ‘여름 방학’ 시즌이 다가오고 있어 게임 이용자 수가 기존보다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확실한 마케팅 전략을 앞세우고 있다.

먼저 눈에 띄는 여름 마케팅을 내세운 회사는 컴투스다. 컴투스는 지난 11일 자사 3D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19(컴프야2019)’에서 여름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컴투스의 '혹서기 대비 프로젝트' 이벤트와 '고척 스카이돔 관람' 이벤트. / 사진=컴투스 제공
(왼쪽부터) 컴투스의 '혹서기 대비 프로젝트' 이벤트와 '고척 스카이돔 관람' 이벤트. / 사진=컴투스 제공

이번 이벤트는 무더위에도 한국 프로야구를 사랑하고 '컴프야2019'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올여름 바캉스를 고척스카이돔 VIP 전용 관객석인 스카이박스(SKY BOX)에서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용자들에게 지난 17일까지 공식 카페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게임 내 소속 클럽과 관련된 소중한 추억을 주제로 사연을 받았고 추첨을 통해 최종 4개 클럽이 7월 고척스카이돔에 초청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컴투스는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9일까지 컴프야2019에서 대유위니아 위니아 에어컨과 ‘혹서기 대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컴프야 유저들이 이벤트 기간 동안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보상으로 획득한 응모권을 사용해 실물 경품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추첨을 통해 위니아의 대표 제품들이 증정됐다. ‘위니아 둘레바람 에어컨’, ‘위니아 공기 청정기’와 함께 KBO 10개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사인볼 등이 제공됐다.

컴투스 관계자는 “다가올 무더위 시즌을 맞아 ‘컴프야2019’를 사랑하는 유저들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쾌적한 환경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야구게임을 통해 의기투합된 친구들과 함께 도심 속 바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기회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풍부한 콘텐츠로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넥슨, 엔씨소프트 등도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넥슨은 지난 21일 자사 PC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에 2019년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GLORY(글로리)’의 첫 단계 ‘THE DAY AFTER(더 데이 애프터)’를 실시했다.

특히 PC방에서 메이플스토리를 즐기는 유저들을 위한 혜택을 높여 지난주 PC방 주간 점유율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엔씨소프트는 내달 3일까지 자사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에 ‘더워! The War!' 필드 공략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특수 몬스터를 처치해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해 기존 이용자들을 놓치지 않고 새로운 이용자들을 유입시키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매해 여름은 게임사들의 ‘각양각색’ 마케팅이 돋보이는 시즌이었다”며 “올해도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 새롭고 이색적인 재미를 제공하는 국내 게임사들의 아이디어들이 연이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