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정도영 기자] 엔씨소프트(엔씨)는 자사 캐릭터 브랜드 ‘투턱곰(TWOTUCKGOM)’과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투턱곰은 엔씨가 지난 20일 출시한 신규 캐릭터 브랜드로 ‘턱이 두 개인 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몬스타엑스 멤버 7명(셔누, 원호, 아이엠, 민혁, 형원, 주헌, 기현)의 특징을 각 투턱곰 캐릭터(누누곰, 베베곰, 대니곰, 밍곰, 지지곰, 허니곰, 햄곰)에 반영했다.
엔씨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단순한 캐릭터 출시와 더불어 투턱곰 IP(지식재산권)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 특히 투턱곰은 몬스타엑스와 함께 리얼리티 웹 예능 제작, 콜라보레이션 굿즈(Goods) 출시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행사를 전개할 방침이다.
먼저 엔씨는 몬스타엑스와 함께 제작한 웹 예능을 오는 26일부터 선보인다. 리얼리티 웹예능 ‘몬스타엑스의 개같은하루’의 곳곳에서 투턱곰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글로벌 팬들도 영어, 중국어 자막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방송은 예고편을 시작으로 투턱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투턱곰은 콜라보레이션 굿즈로 ‘주얼리 시리즈’를 출시한다. 오는 26일부터 투턱곰 온라인 스토어에서 실버 주얼리의 사전 주문을 시작한다. 주얼리를 포함한 투턱곰 굿즈 구매 시 몬스타엑스 팬사인회 응모권, 포토카드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투턱곰과 몬스타엑스는 팬사인회, V라이브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한다. 상세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정도영 기자 jdoyoung@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