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전북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에 있는 어항인 ‘곰소항’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화제다.

곰소항이 알려지게 된 계기는 KBS 1TV ‘인간극장’에서 곰소항에 사는 ‘효녀어부’ 문지현씨의 이야기가 전해졌기 때문이다.

곰소항은 대한민국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에 있는 어항으로 지방어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시설관리자는 부안군수이다.

하루 130여척의 어선들이 드나들 정도로 활성화된 어항으로 곰소항 주변에는 대규모 곰소염전이 있다. 또 국내 최대 젓갈 시장인 곰소 젓갈 시장과 수산시장, 건어물 시장 등이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인간극장’에 출연한 문지현씨는 바다에 나가는 이유에 대해 “내가 없으면 아빠가 이걸 혼자 한다. 바닷일이 힘들기도 한데 위험하니까 따라 나온다”고 말했다.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