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5일 시의회·교육지원청·경찰서 등 유관·기관단체 공동협약 체결
이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공동협약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천시

[한국스포츠경제=김원태기자] 엄태준 이천시장의 역점사업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아동친화도시위원회 위원과 아동 옴부즈만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엄 시장은 이날 이천시의회, 경기이천교육지원청, 이천경찰서,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 이통장단연합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공동협약식’을 맺고, 아동친화도시위원회 위원과 아동옴부즈만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이천시아동친화도시위원회 위원은 서학원 이천시의회 의원,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이정옥 관장, 여주대학교 박윤조 교수,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백소영 센터장, 이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고재숙 회장, 서인복 건축사 등이다.

또 이천시아동옴부즈만에는 (사)한국아동단체협의회 소속 아동권리교육원 남장현 연구원, 경기중앙변호사회 박경훈 변호사, 이천시상담복지센터 김은혜 상담원등이 위촉됐다.

아동옴부즈만은 아동권리의 대변인으로서 아동의 고충을 접수하고 중립적 입장에서 아동인권의 조사와 구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식을 바탕으로 공동협약기관의 구성원들로 실무진을 구성해 아동관련 사업추진 시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유관기관·단체 네트워크, 아동친화도시위원회, 아동옴부즈만을 연계한 아동권리 실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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