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투시도./자료=제일건설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제일건설이 오는 28일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는 판교 대장지구 A5,A7·8블록에 들어서며 지상 20층(A5블록 589가구, A7·8블록 444가구) 총 1033가구로 조성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만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3.3 ㎡ 당 평균 2299만원이며, 계약금 분납제, 중도금은 이자후불제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시스템 에어컨, 현관 중문 등이 기본으로 적용되는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다음 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당해 1순위 △4일 기타지역 1순위 △11일 당첨자 발표 △22~24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는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을 갖췄으며,  용인서울고속도로(서분당 IC),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진입이 편리하다. 판교 중심부를 잇는 서판교 터널도 2021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터널이 개통되면 판교 대장지구에서 판교역 및 테크노밸리까지 차량으로 5분~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남쪽에 위치한 동막로를 통해 분당선·신분당선 환승역인 미금역, 정자역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제일건설은 최근 주거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존 상품과 다른 상품 차별화와 고급화 콘셉트를 구현했다.

우선 주거편의를 극대화한 수준 높은 특화설계가 특징이다.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했고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켰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입주자 라이프스타일이나 선호도에 맞게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알파룸(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해 수납을 강화하고 실사용 면적을 대폭 끌어올린 것도 특징이다. 또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높은 2.4m의 천정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시켰다.

주방에도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모든 타입에 이태리 명품 주방가구가 기본으로 적용되며, 아일랜드 설치로 음식을 만들면서 거실에 있는 가족을 바라보며 대화할 수 있는 대면형 주방으로 설계할 예정이다. 프리미엄급 엔지니어드 스톤, 하이브리드 인덕션, 스마트 오븐등이 기본으로 제공돼 주방의 품격도 한층 높였다.

스마트 홈 아파트 구현을 위한 최첨단 시설도 눈길을 끈다. 우선 입주민이 직접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몸에 키를 가지고 있으면 자동으로 공동현관이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작동되는 '원패스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LG유플러스와 네이버 제휴를 통해 스마트홈 IoT서비스가 적용된다. 월패드나 스마트폰 앱(App)을 통해 집 안에서는 물론이고, 집 밖에서도 세대 내 가스밸브, 조명, 난방 등을 원하는 대로 제어가 가능하다. 집안에서는 입주민이 구입한 인공지능 AI 스피커를 통해 음성 서비스로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가전제품까지도 하나의 스마트홈 앱을 통해 통합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의 견본주택은 양재 화물터미널 인근인 서초구 양재대로 12길 25번지에 마련됐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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