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수돗물평가위원회 개최. /하남시

[한국스포츠경제=김원태 기자] 하남시가 최근 발생한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 먹는물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난달 28일 상수도과 홍보관에서 2019년 2분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1일 하남시에 따르면 평가위원들은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팔당수력발전소를 견학하고 팔당댐의 역할과 수력발전의 원리 및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 우려를 표시하며 하남시 수원지와 정수장 시설관리 철저 및 수돗물 안심확인제 실시 등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탁도, 잔류염소 등 13개항목의 분석 결과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의 안정성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신청방법은 물사랑홈페이지(www.ilovewater.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하남=김원태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