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아차동차가 선수들의 발이 됐다. 대회기간 선수들이 이용할 수송 차량을 위해 현금을 후원하며 선수들의 교통 편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앞서 5월 20일 광주수영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조직위는 기아자동차와 20억원 상당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조직위는 기아차의 후원금에 추가로 10억원을 보태 대회 기간 선수단이 이용할 버스 110대, 승합차 310대 등 차량 420대를 빌릴 방침이다.

광주시와 조직위는 기아차가 광주에 공장이 있는 것과 더불어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 후원한 점 등을 들어 기아차의 후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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