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계 '미생'의 귀환… '정글라이프' 8월 개막
뮤지컬계 '미생'의 귀환… '정글라이프' 8월 개막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7.0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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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중독성 있는 음악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펼쳐지는 창작 뮤지컬 '정글라이프'가 돌아온다.

'2013년 창작산실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2014년 창작산실 창작뮤지컬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작'으로 선정되는 등 초연부터 전문가와 평단에게 차세대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인정받은 한국 순수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정글라이프'가 다음 달 10일부터 서울 대학로 고스트씨어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정글라이프'는 중독성있는 음악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초연 이후 많은 관객들의 큰 공감과 사랑을 얻은 바 있다. 이 작품은 '2019 네이버 창작 공연 투자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정글 같은 빌딩 속 약육강식의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이 시대의 모든 미생들을 위한 이 작품은 때문에 뮤지컬 계의 '미생'이라 불리기도 한다. 기존의 캐스트에 새로운 캐스트가 더해져 이전보다 좀 더 새롭고 신선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장대높이뛰기 선수 출신으로 부상 때문에 선수 생활을 접고 회사생활을 시작한 신입사원인 피동희 역에는 뮤지컬 '더캐슬'의 강은일과 앙상블을 시작으로 첫 주연을 맡은 조원석, 뮤지컬 '더피기션'의 김준영, 피동희로 다시 돌아온 이경수가 캐스팅됐다. 사장아들로 '낙하산 인사'를 통해 상무로 부임한 오레오 역에는 뮤지컬 '6시퇴근'의 주종혁과 박웅, 연극 '러브스코어'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최호승, 다시 오레오로 돌아온 유환웅이 낙점됐다. 이들은 허세와 욕망이 가득한 오레오를 연기한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회사에 평생을 바친 홍호란은 뮤지컬 '앤anne'의 하미미, 뮤지컬 '6시퇴근'의 안지현, 신진경이 연기한다. 잘리면 갈 곳 없는 애매한 나이와 경력의 가장인 사수미 역은 초연 때부터 함께해온 고현경과 연극 '언체인', '더헬멧'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고있는 양승리, 뮤지컬 '영웅'의 김진철이 맡는다. 일 잘하고 잘 노는 하예나 역에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허윤혜, 뮤지컬 '오디션'의 손지애, 뮤지컬 '인터뷰'로 데뷔한 떠오르는 신예 주다온이 캐스팅됐다. 피동희의 선배 노릇에 푹 빠져 있는 3년차 사원 이원순 역은 연극 '극적인하룻밤'의 김주일과 뮤지컬 '아랑가'의 유동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김영진이 하게 됐다. 이원순은 아부와 거짓말에 능한 능글맞은 인물이다. 마지막으로 사무실 청소부인 김미화는 뮤지컬 '마틸다'의 강웅곤, 연극 '러브스코어', 뮤지컬 '이블데드' 등에 출연한 송나영, 뮤지컬 '헬렌앤미'의 원근영이 분한다.

정글같이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중인 이들에게 유쾌, 상쾌, 통쾌한 힐링을 줄 '정글라이프'는 다음 달 10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공연된다. 티켓은 인터파크티켓, 티켓링크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돼 새롭게 돌아오는 '정글라이프'는 다음 달 10일부터 16일까지의 공연에 한해 프리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는 7일까지 공연을 예매하는 이들에게는 조기예매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사진=문화감성아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