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한 해에 무단횡단으로 사망한 인원이 평균 391명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경찰청의 교통사고 통계분석과 국민 505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거쳐 '보행자 무단횡단 사고 위험성 및 예방대책'을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평균적으로 도로횡단 중 사망자의 39.9%인 391명이 무단횡단 중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서연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