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먹는 히알루론산,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적
먹는 히알루론산. 2일 먹는 히알루론산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픽사베이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2일 먹는 히알루론산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히알루론산은 아미노산과 우론산으로 이뤄진 복잡한 다당류로 신체 중 피부에 약 50%가 밀집돼 있다.

히알루론산은 콜라겐, 엘라스틴과 함께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3총사로 불린다.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피부의 골조 역할을 한다면 히알루론산은 이를 채우는 시멘트 역할을 한다.

몸 속 히알루론산이 풍부하면 수분을 잘 흡수하고 몸 전체에 전달이 되지만 부족하면 흡수가 잘 되지 않는다.

이러한 효능 때문에 히알루론산은 화장품 원료로 많이 사용된다. 그러나 바르는 것보단 섭취가 더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

히알루론산이 진피층까지 들어가야 효과가 있는데 바르는 히알루론산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 임산부나 영유아는 알레르기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0.24g 이하이며 물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한편 지난 6월 가수 레이디 제인이 '먹는 히알루론산'을 소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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