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이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민우를 언급했다.

전진은 3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나는 (이)민우 형을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진은 "팬 여러분은 끝까지 믿어주셨으면 한다"며 "여러분이 믿어주신다면 오해는 풀릴 거다"라고 팬들에게 응원을 당부했다.

앞서 이민우는 최근 술자리에서 여성 2명에게 입맞춤을 하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3일 "본인(이민우)에게 확인한 결과 최근 지인들과 함께한 포장마차 술자리에서 일언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며 현재는 당사자 간 대화를 통해 이에 대한 모든 오해를 푼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에 대해 신고 자체를 취하하기로 했다.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이 발생한 그 자체로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