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셀프 체크인 사진/사진=대한항공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대한항공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대한항공 국제선이나 국내선 탑승 시 ‘셀프 체크인’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셀프 체크인은 공항의 수속 카운터가 아닌 승객의 휴대폰이나 컴퓨터 또는 공항 키오스크를 이용해 수속하는 서비스다. 국내외 여행객이 집중되는 성수기 기간 수속 카운터에서의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한국을 출발하는 대한항공의 국제선이나 국내선 탑승객 중 셀프체크인을 이용하여 수속 및 탑승을 완료하고 스카이패스로 마일리지 적립하는 승객은 자동으로 경품행사에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는 국제선 장거리 왕복 항공권 2매, 2등(1명)에게는 국내선 제주 왕복 항공권 2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벤츠 승용차 2박 3일 시승권, 메가박스 영화 관람권과 팝콘/음료 세트, 도미노 피자 세트, 버거킹 햄버거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대한항공은 보다 많은 승객들이 편리한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부터 국제선과 국내선을 이용하는 단체 승객도 웹, 모바일 수속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보호자와 동반하는 유·소아승객도 지난 1월 국제선을 시작으로 지난 6월에는 국내선 탑승 시 셀프 체크인을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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