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낮 2시 경기상상캠퍼스서 버블매직쇼·VR체험버스 등 프로그램 운영
다둥이 가족축제 포스터. /수원시

[한국스포츠경제=최준석 기자] 수원에서 다둥이 가족을 위한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수원시는 오는 6일 오후 2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제5회 수원시 다둥이 가족축제’를 개최하기로 하고, 다자녀 가족과 시민들을 초대한다고 4일 밝혔다.

풍선달인의 ‘풍달이’ 공연, 버블매직쇼, 제2회 수원둥이 가족동요제 대상팀 공연, 석고마임·삐에로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하다.

또 아동들의 창의력을 높이는 ‘브릭월드(블록놀이)’, 동물과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미니동물원’, 잔디밭에서 즐기는 ‘VR(가상현실) 체험’ 등 놀이공간도 마련돼 있다. ‘출생장려 캠페인’, 플리마켓 등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이날 축제에는 연예계 대표 다둥이 가족인 그룹 V.O.S 박지헌 씨 6남매와 수원시 시민 대표 다둥이 가족 한규복 씨 8남매, 김용주 씨 8남매가 함께한다.

박지헌 씨는 ‘보고싶은 날엔’, ‘큰일이다’ 등 V.O.S의 대표곡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다둥이 가족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사전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수원=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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