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한스경제=김아름 기자] 애경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애경은 4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 자리한 시장집무실에서 서울시를 포함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운규 애경산업 대표이사 등이 함께했다.

애경은 이번 나눔 전달식에 약 36억 원 상당의 세탁세제, 샴푸 등의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전달했다. 지원한 물품은 서울시 관내 25개 자치구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 및 기초생활수급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자 애경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년째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누적 지원금액은 총 136억 원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올해로 8년째를 맞은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행사로 애경의 사명이자 기업 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실천할 수 있었다"라며 "지원한 물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유용하게 사용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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