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7주 연속 화제성에서 최고 수치를 나타냈다.
방탄소년단은 국내 118개 매체의 기사수와 SNS 언급 횟수, 포털 사이트 댓글 수 등을 합산한 5월 마지막주(5월 26일~6월 1일) 버즈량에서 12만275건을 기록했다. 2위 엑소의 9만573건, 3위 인피니트의 5만2,146건을 여유있게 따돌리며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7일 트위터가 국가별 해시태그 이벤트의 중간 결과를 발표하면서 높은 버즈량을 보였다. 하루에 발생된 버즈량만 2만4,775건으로 주간 1위를 견인했다. 지난달 13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해시태그 이벤트가 국내보다 남미ㆍ동남아시아ㆍ유럽에서 더 뜨겁다는 통계였다. 국내 팬들을 자극시킨 이 내용은 당일 SNS 버즈량 6,624건으로 이어졌고 댓글 버즈량은 1만8,134건을 유발했다. 
엑소는 컴백 소식이 전해진 지난달 31일 2만1,531건의 버즈량을 올리며 추격했지만 방탄소년단과 벌어진 간극을 좁히는 데 만족해야 했다.

 

한국스포츠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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