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예스아이엠 컴퍼니가 킹스커머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스아이엠 컴퍼니와 킹스커머스는 최근 업무협약(MOU)을 체결, 이로써 예스아이엠 컴퍼니 외식사업부에서 운영하는 임창정의 소주한잔과 모서리족발, 속씨원한 대구탕 등 40여개소의 프랜차이즈점에 POS어플 시스템을 도입해 모든 이용 고객들에게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와 마일리지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정 고객 확보 및 질 높은 서비스 제공과 프랜차이즈점의 매출증대에 기여하는 마일리지 마케팅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킹스커머스의 수많은 서비스 가맹점 가운데서 대표적으로 추진하는 업무협약이라고 할 수 있다.

2002년부터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을 이어온 킹스커머스는 공연기획과 방송제작, 광고대행,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 등의 사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기업이다. 올해 들어 새로운 비즈니스 콘텐츠인 통합 마일리지 서비스 사업을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나라들로 그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킹스커머스의 통합 마일리지 서비스는 예약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비롯해 여행, 온라인 전문 쇼핑몰, 웨딩서비스, 입장권 예매 등의 다양한 서비스 가맹점을 구축하고 있다. 이들 가맹점을 이용(거래)했을 때 일정한 마일리지를 통합하여 적립하는 서비스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IT기업 AP COMPANY LLC와 업무제휴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사업 콘텐츠이기도 하다.

킹스커머스가 개발한 POS어플 시스템은 올 10월께 보급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이 보급되면 통합 관리된 마일리지의 재 사용처가 빠른 시일 내에 확대될 전망이다.

임창정의 예스아이엠 컴퍼니는 음악과 영화, 드라마,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분야를 영위하는 엔터테인먼트와 차세대 아티스트를 육성하는 아카데미, 유튜버 매니지먼트 및 광고 제작을 하는 플래닛, 외식사업체인 소주한잔, 모서리족발, 속씨원한 대구탕을 관리 및 운영하는 에프엔비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콘텐츠제작, 홍보, 송출시스템을 운영하는 예스아이엠 프러덕션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예스아이엠 컴퍼니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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