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미국배우 캐머런 보이스가 20세의 나이로 삶을 마감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캐머런 보이스의 가족들은 대변인을 통해 "보이스가 투병 중이던 질환으로 인해 수면 중 발작을 일으켜 사망했다"고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1999년생인 캐머런 보이스는 아역 배우로 활발히 활동했다. 2008년 영화 ‘미러’로 데뷔했으며 ‘이글 아이’(2008) ‘그로운 업스’(2010)에서 연기활동을 펼쳤다.

성인이 된 후에도 활발히 활동했다. TV시리즈 ‘디센턴츠’에서 카를로스 드빌 역으로 주연을 맡아 연기했다. 또 ‘쥬디 무디의 썸머 어드벤쳐’에서 헌터/늑대인간 역을 맡았다.

캐머런 보이스는 사망 소식이 전해지기 이틀 전에도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한 만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진=캐머런 보이스 인스타그램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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